일상의 작고 사소한 일
“일상의 작고 사소한 일”
산호섬은 산호에서 나온 퇴적물로 만들어진다. 이 퇴적물을 만드는 놈이 바로 파랑비늘돔이다. 실제 인도양의 몰디브 바카루 섬에서 측정한 결과, 파랑비늘돔이 전체 퇴적물의 85%를 만들어냈다. 파랑비늘돔은 산호 표면을 삼킨 뒤 약간의 먹을 것을 취하고 나머지는 모래로 배출한다. 파랑비늘돔 한 마리가 일년에 배출하는 모래가 5킬로그램이나 되니, 산호섬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가장 큰 일꾼은 바로 파랑비늘돔인 것이다. 환상적인 산호섬에 감탄하지, 한 마리의 파랑비늘돔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그 환상적인 산호섬은 바로 한 마리의 파랑비늘돔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작은 일, 사소한 일을 성실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 성실과 꾸준함이 곧 실력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곧 위대하고 창조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이기 때문이다. 지금 여기에서 심고 섬기는 작은 일, 사소한 일, 반복하는 일상의 일이 바로 그렇게 소중한 일이다. 일상의 작고, 사소한 일의 소중함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상과 그렇지 않고 그저 살아야 하니까 살아가는 일상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처음 10미터는 별 차이가 없지만, 그것이 1년 10년이 쌓아지면 더 이상 따라올 수 없는 간격으로 벌어진다. 일상의 작고 사소한 일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인다. 그 작고 사소한 일을 통해 이루어진 위대한 일들을 살피고 기대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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