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7.27 10:59

예수의 사람으로 당당하게 서다

조회 수 3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의 사람으로 당당하게 서다”

 

누가 죄인이고, 의인인가? 죄인 중에 누가 더 큰 죄인인가? 세상은 상대적으로 이것을 판단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다 똑같은 죄인이다.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이 필요한 죄인이다. 그렇다면 복음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 신분이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된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삶의 상태는 온전하지 않다. 여전히 죄와 타협한다. 부끄러운 일 역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렇다고 그 이유가 불완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변명할 순 없다. 십자가의 복음은 죄와 죽음과 사단에 대한 완전한 승리이다. 예수의 제자는 이 세상에서 그것들에 대해서 이미 결정적인 승리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최후의 승리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예수의 제자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따라가는 삶이다. 그 삶은 믿음대로 그 마음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이다. 그 마음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하고 정직한 삶이다. 마음의 생각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말 그리고 그 말과 일관성 있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정직한 믿음은 곧 높은 도덕적, 윤리적 삶을 요구한다. 그것들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정직한 믿음은 정의로운 삶, 약자들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삶, 단순하고 검소한 삶, 나누고 베푸는 삶이 일상이어야 한다. 자신의 욕심과 야망을 교묘하게 숨긴 채 그럴 듯하게 꾸며내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됨을 진실로 인정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그 일상의 삶이 풍요롭든 부족하든, 그것과 상관없이 한결같이 하나님 임재 안에 거하는 삶이다. 그 삶은 별 볼일 없는 것 같아도 당당하다. 그 삶은 초라해 보여도 만족함이 있다. 그 삶은 주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도 깊은 영성과 능력이 나타난다. 그 삶은 돈과 권력에 지배당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지배하며 당당하게 살아간다. 비록 부끄러운 일이 여전하지만, 그것에 대해 변명하기보다 정직하게 인정한다. 그리고 이전보다 조금 더 온전한 예수의 제자로 살아간다.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왕하 5: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569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 안에서 정체성을 발견하다 2019.10.18 57
568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 제자의 거룩 2022.03.18 24
567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 제자의 지속가능한 성장 2024.05.29 25
566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님만 보이네 2024.04.02 16
565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님만으로 만족한다 2023.10.11 14
564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님으로 사는 인생 2023.03.16 18
563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2021.11.29 35
562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제자의 삶 2018.12.26 81
561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2023.10.12 22
560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만 보이네 2024.05.07 41
» 매일성경묵상나눔 예수의 사람으로 당당하게 서다 2018.07.27 31
558 매일성경묵상나눔 옛 습관의 부활이 아닌 새로운 창조의 삶으로 2020.04.20 37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