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7.27 10:59

예수의 사람으로 당당하게 서다

조회 수 4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의 사람으로 당당하게 서다”

 

누가 죄인이고, 의인인가? 죄인 중에 누가 더 큰 죄인인가? 세상은 상대적으로 이것을 판단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다 똑같은 죄인이다.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이 필요한 죄인이다. 그렇다면 복음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가? 그 신분이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된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삶의 상태는 온전하지 않다. 여전히 죄와 타협한다. 부끄러운 일 역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렇다고 그 이유가 불완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변명할 순 없다. 십자가의 복음은 죄와 죽음과 사단에 대한 완전한 승리이다. 예수의 제자는 이 세상에서 그것들에 대해서 이미 결정적인 승리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최후의 승리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예수의 제자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따라가는 삶이다. 그 삶은 믿음대로 그 마음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이다. 그 마음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하고 정직한 삶이다. 마음의 생각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말 그리고 그 말과 일관성 있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정직한 믿음은 곧 높은 도덕적, 윤리적 삶을 요구한다. 그것들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정직한 믿음은 정의로운 삶, 약자들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삶, 단순하고 검소한 삶, 나누고 베푸는 삶이 일상이어야 한다. 자신의 욕심과 야망을 교묘하게 숨긴 채 그럴 듯하게 꾸며내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됨을 진실로 인정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그 일상의 삶이 풍요롭든 부족하든, 그것과 상관없이 한결같이 하나님 임재 안에 거하는 삶이다. 그 삶은 별 볼일 없는 것 같아도 당당하다. 그 삶은 초라해 보여도 만족함이 있다. 그 삶은 주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도 깊은 영성과 능력이 나타난다. 그 삶은 돈과 권력에 지배당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지배하며 당당하게 살아간다. 비록 부끄러운 일이 여전하지만, 그것에 대해 변명하기보다 정직하게 인정한다. 그리고 이전보다 조금 더 온전한 예수의 제자로 살아간다.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왕하 5: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002 매일성경묵상나눔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선택하라 2020.11.26 59
1001 매일성경묵상나눔 본질에 대한 충성과 그것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좋은 습관 만들기 2020.10.07 59
1000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2020.09.24 59
999 예배 자료 2020년 9월 20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20.09.17 59
998 매일성경묵상나눔 저는 괜찮습니다 2020.03.12 59
997 매일성경묵상나눔 위대한 생명력은 고통의 시간이 더욱 빛이 난다 2020.03.09 59
996 매일성경묵상나눔 순종할 이유가 이미 충분하다 2019.12.05 59
995 매일성경묵상나눔 팩트 체크 2019.10.08 59
994 예배 자료 2019년 5월 12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9.05.10 59
993 매일성경묵상나눔 잠시 멈추어 생각하고 선택하기 file 2019.03.05 59
992 매일성경묵상나눔 전부를 원한다 2019.01.14 59
991 예배 자료 2018년 7월 29일 주일예배 찬양곡 file 2018.07.28 59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67 Next
/ 167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