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과 칭찬

“인정과 칭찬”

맛있는 초콜릿이나 사탕은 어린 아이와 친할 수 있는 빠른 방법 중에 하나이다. 물론 엄마가 좋아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아이는 단순하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주면 쉽게 따라온다. 조금 더 큰 아이들은 조금 더 발전된 방법을 사용해야 친밀할 수 있다. 단순히 맛있는 것으로만 가까이 오게 할 수 없다. 그들의 필요를 보고 함께 놀아주는 헌신과 그들이 한 것에 대한 최고의 인정이 필요하다. 보통 함께 놀아주고, 그들을 인정해 주면 아이는 가까이 온다.

‘인정’, ‘칭찬’, ‘격려’는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십대의 아이들, 청년, 장년 모두에게 효과적이다. 십대의 아이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인정하고, 칭찬하고, 필요에 따라 격려해 주어야 한다. 그것들이 쌓이면 십대들도 마음을 열고 내면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특히 남자들은 보통 단순하기 때문에 자신을 인정해주고, 칭찬하는 사람에게 충성을 다한다. 남편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인정하면 그는 평생 아내에게 충성을 다한다.

인정과 칭찬이 지나치면 그 사람의 진정한 성숙에 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런 일을 찾기보다 인정과 칭찬이 없어 자존감이 낮아지고 관계가 깨어지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인정과 칭찬 그리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것으로 누군가 다시 춤출 수 있다면, 아낄 이유가 없다. 지금 살아가는 세상은 인정과 칭찬이 부족한 것이 문제이지 지나쳐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도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 자녀들을 향해 ‘착하고 충성되다’, ‘정직하게 잘 했다’, ‘최고다’라고 칭찬한다. 비록 완벽한 순종이 아니어도, 대단한 믿음이 아니어도, 정직과 성실로 헌신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칭찬한다. 그리고 때로는 좋은 열매를 맛볼 수 있도록 보너스도 준다. 인정과 칭찬은 구체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표현 할수록 효과는 탁월하게 나타난다.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왕하 10: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