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8.24 11:58

망각과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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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과 교만”

 

교만하면 하나님이 대적하지만, 겸손하면 하나님이 사랑한다. 하나님이 대적하면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교만은 하나님이 없는 삶이다.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하나님 없이 제멋대로 살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교만이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할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결코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여 그것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그 은혜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얼마나 교만한지 얼마 전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그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고백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할 때에는 간절히 하나님을 찾았는데, 그분의 도움이 필요없이 살아갈 만한 때에는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정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지금 이 시대의 모양이 그러하다. 어디서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입에서 나오는 말은 대단한 믿음의 사람인 것 같은데, 그 믿음의 실체를 경험할 수 없으니 도대체 그 믿음이 진짜 큰 것일까? 혹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워가는 것은 아닌가?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고백이 진실하다는 것을 일상의 삶에서 증명해 내야 한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을 빼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모든 삶의 영역에 주님을 초청하고 의지하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구체적인 삶의 내용은 곧 주님의 말씀과 그 정신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없이 살아가는 교만이 아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한 삶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듯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다. 형식적인 재물과 말이 아닌 그 마음이 정직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상의 삶이,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구체적인 삶의 내용이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망각하면 교만한 삶으로 간다. 반대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매순간 기억하면 겸손한 삶으로 간다. 겸손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도록 이끈다.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왕하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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