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9.13 10:53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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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은”

 

계약(contract)을 맺을 때에는 계약의 당사자(조직)를 규명하고, 계약서에 내용을 기록한다. 계약의 당사자들은 계약에 대해서 이해하고 동의한 후에 각각 서명함으로 계약은 체결된다. 계약대로 잘 이행하면 좋겠지만, 계약이 깨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법률의 힘을 의지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자녀가) 사이의 언약(covenant)은 어떨까? 연약에도 언약 체결의 당사자들에 대한 규명이 있다. 그 언약의 당사자들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인도한 구원자 그리고 주님이다. 우리는 구원받은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의 백성이다. 우리를 구원하여 존귀한 자로 세우신 이는 오직 하나님이다. 이런 언약 당사자들의 관계를 규명한 후에, 언약서의 내용 곧 하나님 아버지가 준 계명과 율법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백성은 그 말씀대로 순종할 것을 맹세한다. 계명과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지키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성막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동행 하고, 다양한 제사법은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사랑하고,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하나님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한다. 계명과 율법은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을 힘들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의무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그분과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멀어질 때에는 계명과 율법이 무거운 짐이 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을 때 진정 자유롭다. 이렇게 좋은 하나님의 선물을 ‘내가 지키기 힘들고,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말할 순 없다. 그것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제멋대로 살겠다는 선언과 같다.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간절함과 사모함이 있는가? 최근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기뻐했던 경험이 있는가? 그 말씀의 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랑으로 인해 내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느끼고 있는가?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이 일상에서 나타나고 있는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 말씀에 순종한다.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롬 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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