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9.20 10:34

착각하지 않는다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착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칭찬하면, 그들은 웃는다. 잘하든 그렇지 않든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진심으로 존중하고 인정하면, 그들은 말하기 시작한다. ‘넌 열심히 했고, 잘 했고, 괜찮아!’라고 격려하고 위로하면, 그들은 내면의 이야기를 꺼낸다. 아이들을 칭찬하고, 존중하고, 인정하고, 격려하고, 위로한다고 해서 그들이 교만해지지 않는다. 그런 예쁜 말들이 없거나 부족해서 문제가 일어나지, 그것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예쁜 말을 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아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부족함에 불구하고 예쁜 말들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우려는 부모의 마음을 깨닫는다. 비록 그 마음을 알아가는 속도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진실한 부모의 마음을 깨닫는 때가 온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갈 때, 우리의 열심과 헌신이 우리의 의와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내가 오랜 시간 일을 성취하기 위해 열심을 내며 기다렸던 것보다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까지 하나님은 훨씬 더 오래 기다렸다. 하나님의 용서, 칭찬, 존중, 인정, 격려, 위로가 나의 열심과 헌신의 원동력이었다.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에 나의 열심을 은근슬쩍 끼워놓을 때도, 그분은 아빠 미소를 지으며 나의 손을 잡아주었다. 그 친절함은 나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더 겸손한 자리로 들어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여전히 칭찬과 인정에 대한 그리움의 찌꺼기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의 은혜를 외면하고 나의 의를 위해 살아가는 옛사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성령 하나님이 그 아쉬워하는 찌꺼기들을 온전히 태우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는 성숙한 종으로 인도할 줄 믿고 따라간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 9:2~3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961 매일성경묵상나눔 엽그레이드 되는 믿음의 안경 2024.07.02 0
1960 매일성경묵상나눔 개혁 2024.07.01 1
1959 매일성경묵상나눔 부분 수리 vs. 전체 수리 2024.07.03 1
1958 매일성경묵상나눔 목적 2024.06.24 2
1957 매일성경묵상나눔 최고의 선택 2024.06.19 3
1956 매일성경묵상나눔 신뢰의 능력 2024.06.28 3
1955 매일성경묵상나눔 소중한 것은 선택하고 표현해야 한다 2024.06.18 4
1954 매일성경묵상나눔 인도와 보호 2024.06.26 4
1953 매일성경묵상나눔 선택들의 조합 2024.06.25 5
1952 매일성경묵상나눔 함께 하니 담대하다 2024.06.20 6
1951 매일성경묵상나눔 전문가 2024.06.21 7
1950 매일성경묵상나눔 변화는 성장이고, 성장은 적응력이다 2020.09.14 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