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9.20 10:34

착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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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칭찬하면, 그들은 웃는다. 잘하든 그렇지 않든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진심으로 존중하고 인정하면, 그들은 말하기 시작한다. ‘넌 열심히 했고, 잘 했고, 괜찮아!’라고 격려하고 위로하면, 그들은 내면의 이야기를 꺼낸다. 아이들을 칭찬하고, 존중하고, 인정하고, 격려하고, 위로한다고 해서 그들이 교만해지지 않는다. 그런 예쁜 말들이 없거나 부족해서 문제가 일어나지, 그것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예쁜 말을 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아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부족함에 불구하고 예쁜 말들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우려는 부모의 마음을 깨닫는다. 비록 그 마음을 알아가는 속도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진실한 부모의 마음을 깨닫는 때가 온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갈 때, 우리의 열심과 헌신이 우리의 의와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깨달아간다. 내가 오랜 시간 일을 성취하기 위해 열심을 내며 기다렸던 것보다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까지 하나님은 훨씬 더 오래 기다렸다. 하나님의 용서, 칭찬, 존중, 인정, 격려, 위로가 나의 열심과 헌신의 원동력이었다.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에 나의 열심을 은근슬쩍 끼워놓을 때도, 그분은 아빠 미소를 지으며 나의 손을 잡아주었다. 그 친절함은 나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더 겸손한 자리로 들어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여전히 칭찬과 인정에 대한 그리움의 찌꺼기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의 은혜를 외면하고 나의 의를 위해 살아가는 옛사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성령 하나님이 그 아쉬워하는 찌꺼기들을 온전히 태우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는 성숙한 종으로 인도할 줄 믿고 따라간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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