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9.21 11:10

영혼의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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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샤워”

 

젊은이도 피곤하여 지칠 수 있다. 젊은이도 건강을 잃어 잠시 멈춰야 할 때가 있다. 열정으로 충만한 젊은이도 앞만 보고 달리다가 피곤하여 지쳐 쓰러질 수 있다. 그곳에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의 꽃을 보았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 견뎌내며 다시 일어나 예쁜 꽃들을 피워내는 예쁜 젊은이들을 보고 있다. 그 고통의 시간을 다 알 수 없지만, 그 길을 조금 더 일찍 걸었던 앞선자로 그 마음을 공감할 수 있기에 마음이 뜨거워진다. 아직 온전하지 않지만, 다시 일어나 부르심의 자리로 들어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그 인생에서 뜻하지 않았던 잠깐 멈춤의 시간을 가졌고, 그곳에서 다시 일어나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열정의 꽃을 피워내는 이들이라면 한결같이 그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

 

잠깐 멈춤의 길이는 상대적이라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할 수 없다. 그 멈춤의 시간을 처음부터 잘 받아들인 것도 아니다. 원망하며 눈물 흘리고, 그 상황을 부인하기 몸부림친다. 그러면서 상황을 인식하고 받아들고자 애쓴다. 감정의 기복이 줄어들고, 평화가 내면을 다스린다. 지난 날의 열심을 정리하고 반성한다. 원망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가슴을 울리고, 눈가에 맺힌 이슬은 얼굴을 타고 흐른다. 지금 멈춤의 시간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이고,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위한 기회라는 것을 바라본다.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보고 마음에 새긴다. 건강한 몸과 마음과 영혼을 회복하고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겸손과 성실과 멈춤의 시간에서 배운대로 소중한 것을 먼저하며 열정의 꽃을 피워간다.

 

잠깐 멈춤은 하나님의 은혜에 푹 잠겨, 그분의 사랑과 위로와 지혜와 능력으로 가득 충전하는 시간이다. 일상의 삶, 매일의 삶 가운데 그렇게 하나님에게 몰입하여 푹 잠기는 잠깐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구원하신 하나님,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합니다.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이유이고, 모든 것 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힘입니다. 영원히 하나님만 의지 하겠습니다.” 이렇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잠깐 멈춤은 영혼의 샤워 시간이다. 뜨거운 눈물과 깊은 전율로 무거운 짐과 고달픈 삶의 무게를 덜고, 독수리처럼 날개를 펴서 자유롭게 날아간다. 그 자유와 열정을 가지고 일상으로 들어가 매일을 살아낸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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