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에 대한 복종과 항명

“권위에 대한 복종과 항명”

권위에 복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권위에 복종한다. 권위에 복종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권위에 저항하고 반대할 것이 아니라 그것에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록 자신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견해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권위를 존중하고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권위의 목적과 방향이 선을 향하고 있을 때에 적용할 수 있다. 그 권위의 목적과 방향이 선과 상관없이 악을 향하고 있을 때에 그 권위에 복종할 것은 아니다. 복종의 근본 대상은 하나님이지, 권위자가 아니다. 권위자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의미이다. 권위자에게 순종하는 것이 악을 행하는 것으로 나타날 때에, 그것은 하나님 대한 순종이 아니다. 그런 경우에는 악을 행하는 권위에 대해서 항명 하는 것이 곧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다. 복종과 항명의 기준은 자신의 유익과 감정 그리고 경험과 지식에 있지 않다. 그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이다. 나는 완전하지 않기에 부끄러움 없이 말씀을 분별하기 위해 성령의 인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대를 읽고 해석하고 적용하기 위해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와야 한다. 심사숙고와 거룩한 용기의 조화와 균형이 필요하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롬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