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10.01 17:06

믿음이 강한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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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강한 자는”
 
같은 말을 할지라도 그 말에 담긴 감정에 따라 상대의 반응이 달라진다. 감정을 넣지 않은 ‘미안해’와 진심을 담은 ‘미안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감정의 상태는 억양과 표정과 같은 비언어로 나타나는데, 그것은 본능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자나 모두 그 말의 진정성을 알 수 있다. 같은 말이라 할지라도 진정성을 담은 감정과 표정과 억양을 선택한다면 분명 놀라운 일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 ‘어떤 말을 할 것인지’, ‘어떤 단어를 넣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 중요하다. 주님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저주’가 아닌 ‘축복’의 말을 선택하길 원한다. 저주의 말을 품고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저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축복의 말, 곧 용서와 사랑을 선택한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을 명하고, 명할뿐만 아니라 함께 하며 돕기로 약속한 주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사실 이미 나는 그 능력을 경험 했고, 그 흔적은 내 삶에 새겨져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이다. 주님은 원수되었던 내게 생명, 영원한 삶을 선물로 주었다. 내게는 생명의 빚이 있다. 그 생명의 빚을 가지고 있는 자가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 그 은혜의 사실을 기억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저주’가 아닌 ‘축복’의 말을 선택할 수 있다. 믿음이 강한 자는 바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쁜 말을 선택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죽이는 생각을 뛰어넘어 사람을 살리는 예쁜 생각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믿음이 강한 자이다. 그것으로 스스로 믿음이 강한 자인지 혹은 약한 자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정과 직장의 삶의 자리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말과 생각은 얼마나 예쁜가?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롬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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