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10.03 12:40

믿음이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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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이는”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버렸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히즈윌 5집, ‘믿음이 없이는’)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이 땅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그 나라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영원한 본향인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나그네로 살아가길 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으로 인해 나는 새생명을 얻었다. 생명을 빚진 자로 이 땅을 살아간다. 수고하여 얻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고 내게 맡겨준 것이다.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어 그 부르심의 사명에 충성할 뿐이다. 하나님 앞에 머무를 때에 온통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현실적인 필요와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그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고 싶다. 잘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으로 인해 힘겨워하기보다 내 삶의 주님에게 그 무거운 짐을 맡기고 평화하고 싶다. 그러나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책임과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없는 삶은 없다. 무거운 책임과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없는 삶은 형통한 것은 아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삶이 형통이 아니다. 형통한 삶은 문제와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위로하며 돕는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형통한 삶은 모든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는 능력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주님의 위로와 능력과 지혜는 고난과 불편함과 괴로움에 앞에 담대하게 맞서게 한다. 이 땅에서의 삶, 일상에서 버텨낼 수 있게 한다. 버티다보면 내면이 단단해지고 의연하게 서는 날이 온다. 삶의 상황이 변하든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자로 성장하든지, 주님은 그렇게 보호하고 인도한다. 내 삶을, 진실한 그리스도인을. 그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미리 맛보게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그 자리에서 주님을 기다리고 회복해간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롬 15: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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