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10.04 13:10

은혜를 기억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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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손길을 기억한다는 것은”

 

코스웍 과정을 끝내고, 논문이 통과되어 학위수여식에 이르기까지 그 여정은 쉽지 않다. 그 여정을 끝내고 학위를 수여할 때의 기쁨은 엄청나다. 그 기쁨은 학위 자체에 있지 않다. 그 여정에서 경험하며 배운 것들 그리고 도움을 받았던 많은 손길에 대한 감사로 인한 기쁨이다. 학위수여식에서 교수님의 한 메시지가 오래 남는다. “목사님 혼자 한 것이 아닙니다. 반은 사모님이 하신 것입니다.” 인생의 각 과정에서 경험하는 위대한 일은 혼자서 다 할 수 없고, 다 할 수 있는 능력도 없다. 혼자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교만한 생각인가. 부모, 형제, 친구, 공동체 멤버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섬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여 인생각의 각 과정에서 위대한 일을 이루어간다. 

 

힘들고 불편해도 살아가고 있다. 죽을 것 같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개인의 능력이 위대해서가 아니다. 돕는 손길, 보이지 않는 은혜의 손길이 함께 하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데, 그것은 개인의 탁월한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한 많은 사람들의 섬김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 은혜의 손길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은혜의 손길을 붙여주고, 그 길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그 은혜를 기억한다는 것은 자신이 받은 은혜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값없이 흘려보내는 삶이다. 받은 은혜를 똑같은 사람에게 베풀 수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 대게 도움이 필요한 그 누군가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 은혜를 기억한다. 하나님 나라의 삶의 일상이 그렇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부요함, 능력, 지식, 지혜, 기술, 영적 은사 등은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선물로 받은 것으로 그것을 주신 분의 의도대로 사용해야 할 청지기로서의 사명과 책임이 있다. 각각의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돈벌어서, 열심히 노력해서, 열심히 섬겨서, 그 누군가를 살리고 세워가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간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뿌누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롬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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