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안정감을 두고 있는가?
“어디에 안정감을 두고 있는가?”
최신 스마트폰을 얻었을 때의 기쁨은 하루에 불과하다.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했을 때의 기쁨은 며칠 정도면 충분하다. 결혼 후에 예쁜 아기를 낳았을 때의 기쁨은 1년 이상 가지만 영원하지 않다.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은 영원하지 않다. 사실 기쁨은 슬픔이 없다면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슬픔이 있기 때문에 기쁨이 존재하고 가치 있는 것이다. 마치 어둠이 있기 때문에 빛이 존재하고, 죽음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존재하고 가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삶은 기쁨과 슬픔, 빛과 어둠, 생명과 죽음의 공존이다. 슬픔을 인정하고 사랑할 때, 고난의 역경을 버텨내며 극복할 때, 죽음의 의미를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때, 비로소 삶은 기쁨과 생명으로 풍성할 수 있다. 슬픔이 없어서, 역경이 없어서, 죽음이 없어서 항상 기쁜 것이 아니다. 그런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 안에서 존재의 의미와 목적을 알아가기 때문에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이것은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다. 이 신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만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이 주는 기쁨과 평화는 일시적인 이 세상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그것은 영원한 것이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안정감을 준다. 자신의 지난 삶의 내용을 정리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이 세상의 기쁨이 얼마나 갔는가? 이 세상의 것들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다. 잃을 수도 있고, 얻을 수도 있는 것들에 안정감을 둔다면 그 인생은 얼마나 불안한가? 영원하고 변함이 없는 하나님을 사랑에 안정감을 두고 살아가는 인생은 언제나 안전하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없는 삶은 모래 위의 성과 같다. 하나님의 없는 삶은 그저 내용없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지금 나는 어디에 안정감을 두고 있는가?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서잉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렘 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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