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11.13 11:20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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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믿음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다. 하나님의 말씀 없는 믿음의 역사는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믿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확실하다고 전제한다면, 믿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과 불순종의 문제이다. 비록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은 시간차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진실로 순종할 때 그 믿음의 역사는 반드시 일어난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듣고도 그것을 모른 척 외면하고 불순종의 길로 가기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믿고 순종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은혜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불순종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내면의 은밀한 욕심과 야망을 채우기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지금 누리고 있는 유익과 권리를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굳이 여러 가지를 희생하며 순종하기가 귀찮기 때문이다. 그 말씀에 대한 의심 혹은 두려움으로 인해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이유들을 종합하면 불순종은 하나님이 필요하지만, 제맘대로 살고자 하는 교만이다. 하나님을 부인하진 않지만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내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믿음의 순종이 아니다. 하나님이 지금 당장 대단한 믿음의 순종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일상의 작은 것들부터 믿음으로 순종하길 원한다. 일상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초청하고 인정하며 동행하는 것을 원한다.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구하고, 회복과 부흥을 갈망하길 원한다. 청지기가 아닌 주인으로 익숙해진 것과 치열하게 싸워 본래의 모습을 회복해 가는 것이다. 성령의 불로 거짓과 꾸밈으로 불투명해진 것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보다 더 투명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거룩한 사명으로 매일의 삶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동료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일상의 일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다. 그런 일상의 작은 일에 믿음으로 순종할 때, 더 큰 믿음의 순종에 대한 기회도 찾아온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니리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렘 3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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