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1.18 11:18
소리는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조회 수 76 추천 수 1 댓글 0
“소리는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소리는 그 역할을 다하고 나면 사라진다. 역할을 다하고도 계속 살아 있으면 소음으로 전락한다. 불편한 존재가 된다. 소리로서 사명을 감당할 때에는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러나 그 소리의 사명은 유효기간이 있다. 그 유효기간이 끝나면 사라지면 된다. 비록 그것이 아쉽고 서운할지라도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공허함과의 싸움이 있을지라도 그 사명을 다한 후에는 사라지는 것이 맞다. 소리가 사라진다고 해서 결코 버림 받은 것이 아니다. 따르는 사람, 찾는 사람이 없어도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한다. 사람들이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그 마음을 잘 알고 위로와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함께 한다. 전설적인 리더였던 모세도 그렇게 소리로서 살다가 갔고, 세례 요한도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로서 사명을 감당한 후 사라졌다.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평안히 쉴 수 있는 그분의 선물이다. 그 선물을 누리기까지 남은 소리의 유효기간 동안 제대로 된 소리로 살아보자.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 3:3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07 | 매일성경묵상나눔 |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경험이 있다면 | 2017.11.29 | 90 |
606 | 매일성경묵상나눔 | 니체를 넘어서는 성령의 충만한 삶 | 2018.12.11 | 90 |
605 | 예배 자료 | 2019년 02월 08일 금요성령집회 콘티 | 2019.02.03 | 90 |
604 | 매일성경묵상나눔 | 받은 상처가 감사의 제목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 2019.03.21 | 90 |
603 | 매일성경묵상나눔 |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 2019.08.23 | 90 |
602 | 매일성경묵상나눔 |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은 끝까지 쓰임받는다 | 2020.11.27 | 90 |
601 | 매일성경묵상나눔 | 명예로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다 | 2021.12.28 | 90 |
600 | 매일성경묵상나눔 | 신실한 순종 | 2018.08.03 | 91 |
599 | 예배 자료 | 2019년 1월 13일 주일설교 안내 | 2019.01.10 | 91 |
598 | 매일성경묵상나눔 | 근본적인 차이는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 2019.08.02 | 91 |
597 | 매일성경묵상나눔 | 형통한 삶이란 | 2020.05.01 | 91 |
596 | 매일성경묵상나눔 | 한 방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 2020.05.29 | 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