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2.08 14:54

고3이 여행하고, 사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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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여행하고, 사역한다”

 

“고3이 여행하고, 사역한다.”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스카일 캐슬’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우리 가족에게는 일상이다. 이제 고3, 고1이 되는 두 아이 모두가 이번 아웃리치에 참여하여 많은 시간 함께 준비했고, 사역했다. 큰 아이는 영어로 간증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았다. 사역을 마치고 1박 2일 매우 좋은 리조트에서 쉬며, 신나게 놀았다. 비치와 수영장에서 놀던 큰 아이가 외쳤다. “아, 며칠 더 있고 싶다!” 얼마나 행복하고 자유롭고 좋은지,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룸메이츠들은 방학 기간 기숙학원과 과외에 열중하고 있는데, 이 아이는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놀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이 아이는 여행과 사역 가운데 보고 듣고 직접 경험하며 행복하고 즐거워했다. 인생을 조금 더 먼저 살아가고 있는 아빠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이 인생 가운데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마음껏 즐기기를 소망한다. 고3도 신나게 놀고, 여행하고, 사역할 수 있다. 그리고 목표와 방향을 잡고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다. 공부의 양도 중요하지만, 공부의 질, 집중력은 훨씬 더 중요하다. 그 몰입과 집중력은 목표와 방향이 분명하고 구체적일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난다. 일상의 자리에서 벗어나 더 큰 세상에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며 사역하며 즐긴다는 것은 그 삶의 목적과 방향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현장이고 기회의 자리이다. 보고, 듣고, 경험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과 시스템에 의하여 주어진 길을 가는 것은 많이 다르다. 옳고 그름의 차원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은 보고, 듣고, 경험하는 삶을 추구한다. 시스템의 규칙에 의해 주님을 온전히 경험할 수 없고, 온전히 주님을 따라갈 수 없다. 주님을 듣고, 보고, 경험할 때, 진짜 제자로 주님과 동행할 수 있다. 그 첫 고백은 언제나 동일하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마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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