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성공과 사랑의 관계

“그리스도인의 성공과 사랑의 관계”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보통 성공하길 원하는데, 그 성공이 무엇인지 알고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공이란 무엇인가? 열매 맺는 삶은 무엇인가? 세상은 성공에 대해 여러 가지로 이야기 하지만, 예수의 제자들은 성공 혹은 열매는 다르지 않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는 것,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가는 것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성장하는 것이다(엡4:13).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의 목적과 존재 이유는 바로 예수님을 닮은 인격과 자세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일상의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일관성 있게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되는 것이 제자의 삶의 목적이고, 존재 이유이고, 성공과 열매 맺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이다. 물론 예수님이 되라고 해서 신이 되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적용되는 인생의 목적이고, 성공에 대한 개념이다.

그 인생의 목적과 성공에 대한 개념은 일상의 삶에서 구체적인 사랑으로 나타난다. 그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행할 때,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반하는 것인지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이라면 그것을 선택하고 행할 때, 그것이 이웃에게 덕이 되고, 그들을 세워주는 것인지 아니면 이웃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해하는 것인지 따져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무엇이든지 먹고, 행할 수 있는 자유가 있을지라도 그것이 믿음이 연약한 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그들의 믿음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 그 자유에 대해서 기꺼이 절제하고 내려놓는 것이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확실한 선택과 행동이지만, 다른 누군가의 입장에서 보면 마음이 상하고 절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말과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웃 사랑의 실천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알면 알수록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이 사랑을 온전히 실천 할수록 우리는 인생의 목적과 진정한 성공을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리라” 마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