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2.22 15:23

주님을 바라보다

조회 수 6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을 바라보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고난은 무엇인가를 깨닫고 배우고 성장하게 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고난을 온전하게 이해하거나 설명할 순 없다. 그러나 고난 없이는 하나님을 알아가고 닮아갈 수는 없다. 그러니 고난 중에 잠잠히 십자가를 바라보며,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주님을 닮아가는 제자의 삶의 모습이다. 마치 풍랑 중에 괴로이 노를 저었던 제자들처럼 말이다. 절망 중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겹게 노를 젓는 것은, 하나님이 그곳에서 건져줄 것을 믿기 때문이다. 혹 그리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고, 그 은혜의 풍성함을 이미 누렸고, 누리고 있기 때문에 믿음으로 그분을 바라본다. 주님을 향해 시선이 몰입 되었을 때에는 그 어떤 외적, 내적 고통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님에게 몰입하여 물 위를 걸었던 베드로처럼 말이다. 놀라운 기적이 일상이 되고, 삶의 현장이 기적이라는 사실을 경험한다. 그런데 갑자기 불어오는 강풍에 주님을 놓치고, 삶이 고난 속으로 빠지면 두려움이 순식간에 찾아온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 했고, 물 위를 걷는 놀라운 체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향한 시선을 놓치면 언제든지 두려움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다. 그렇게 연약한 존재이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다. “주여, 구원하여 주소서.”라고 외치지 않으면 두려움과 절망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힘없는 존재이다. 그 연약하고 힘없는 인생을 찾아온 주님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구원이고, 살아가는 능력이고, 용기 있는 선택이다.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마 14:29~33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671 매일성경묵상나눔 죽기까지 섬길 수 있는가? 2021.10.08 27
1670 매일성경묵상나눔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이다 2023.07.17 9
1669 매일성경묵상나눔 주의 장막에서의 한 날이 좋은 이유 file 2017.05.16 387
1668 매일성경묵상나눔 주의 인자와 성실로 살아가는 자 2017.08.31 63
1667 매일성경묵상나눔 주의 말씀은 2018.02.08 58
1666 매일성경묵상나눔 주목받지 못한 이들을 향해 2020.01.29 28
1665 매일성경묵상나눔 주도적인 삶의 자세 2021.12.01 46
1664 매일성경묵상나눔 주님이 사용하는 큰 자 2019.03.25 27
1663 매일성경묵상나눔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2021.06.09 176
1662 매일성경묵상나눔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 2021.07.29 55
1661 매일성경묵상나눔 주님의 뜻대로 살기 원하네 2018.01.02 103
» 매일성경묵상나눔 주님을 바라보다 2019.02.22 67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62 Next
/ 162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