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3.29 11:15

내게는 우연한 기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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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우연한 기회가 아니다”

 

사람들은 우연한 기회(chance)라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선물이다.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는 곳에 있게 된 것, 그곳에서 십자가의 복음을 경험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은 우연한 기회나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나의 의로움이나 노력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고, 구원의 선물이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간다. 신분의 변화와 동시에 그 삶의 상태가 변화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신분의 변화와 함께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 변화와 성장도 우연한 기회 혹은 운이 좋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 역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는다. 그것은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사랑과 은혜를 알기에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들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한 것을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그분의 뜻을 구하고, 일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헌신과 노력을 담은 사명과 책임이다. 나는 그것을 하나님이 준 “기회”(opportunity)라고 생각한다. 그 기회를 잡고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누리며 성장하게 하는 것은 정직과 성실 그리고 겸손과 온유이다. 곧 예수님의 마음이다. 그 마음으로 매일 일상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그 어디서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비결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마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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