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5.07 12:09

열정적인 배려와 헌신도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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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배려와 헌신도 위험할 수 있다”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 없이 상대를 향한 열정적인 배려와 헌신은 위험하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스스로 이해하고, 그 결과에 따른 최선의 배려와 헌신은 상대에게 전혀 다른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자신은 최선을 다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반응할 수 있지?”라는 의문을 갖을 수 있다. 반대로 상대의 입장에서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어떻게 나에게 그렇게 할 수 있지?”라는 반응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하며 받아들이지만, 그것이 점점 한계를 벗어나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그때에 그들은 서로 합의 하에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한다. 그들은 서로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그래도 나는 너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없는 열정적인 배려와 헌신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 소통이 빠진 관계에서 최선은 언제든지 위험할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열심이지, 진정한 배려와 섬김은 아니다. 사랑한다면 존중해야 한다. 자신의 만족과 고집을 내려놓고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그 결과가 서로를 더 힘들게 하고 고통의 결과를 가져온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상대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상대의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의 부족의 결과이다.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내려놓고 상대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는 노력없이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는 자라지 않는다. 정말 사랑한다면 자신의 소유로 복종 시키려 하지 않는다. 상대가 내면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그의 행동의 담긴 메시지는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그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고자 애쓴다. 그것이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본자세이다. 사랑한다면 그리고 소중히 여긴다면 먼저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에 익숙해야 한다.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대상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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