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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고 있는가?”

 

하나님을 기뻐할 때, 하나님은 그 안에 소원을 준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소원을 이루어간다.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그분은 나보도 훨씬 더 기뻐한다. 본래 그 소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이 이루어가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있는 소원은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고 고백한다. “하나님이 인도합니다.”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뿐이지, 그분의 뜻대로 그 소원을 이루어간 것이다. 소원을 품게 하고, 그것을 이루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를 잉태하고 10개월 정도의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듯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고 성취하는데는 인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인내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배워간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겸손히 내려놓는 법을 배운다. 힘겨운 시간을 통해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고, 믿음의 대상임을 고백한다. 내면 깊이 감추었던 욕심을 드러내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한다. 또한 인내의 시간에 함께 하는 동역자들을 만난다. 그 동역자들은 거룩한 비전을 함께 품은 이들이다. 그들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갈 수 있기에 외롭지 않다. 그들은 탁월한 전문성과 영성 그리고 소통의 능력을 갖추었거나 준비해 가기 때문에 모든 일을 협력해서 선한 일을 이룰 수 있다. 그들은 가장 힘겨운 시간을 함께 견뎌내었기에 깊은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고, 그 어느 곳에 있든지 믿음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다. 그렇다고 완벽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흠이 많지만, 예수님이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이 세워가는 것처럼 성령 하나님이 그렇게 세워가는 것을 본다. 모세도, 다윗도,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 인내의 시간을 통해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도 그 인내의 시간을 통해서 다듬어져 간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인내해야 하는 것보다 그 인내의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는가가 중요하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배우고 있고, 함께 할 동역자들을 얻고 있는가?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대상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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