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5.17 11:09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감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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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감사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감사할 수 있을까? 그 원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순전한 동기와 목적에서 시작한 것인데, 그것을 거절 당해도 괜찮을까? 감사는 아니어도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만도 높은 수준의 신앙의 반응이다. 아쉽고, 서운하고, 아픈 마음이 왜 없겠는가? 그래도 의심과 원망과 불평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은 그 거절에 대한 하나님의 선한 의도가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것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근거를 가진 믿음의 반응이다. 지난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몸으로 경험 했고, 그로 인해 그분의 성품을 경험 했고, 그분을 닮아가고 있는 자기 자신은 하나님의 선함과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함을 결코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서운하고,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다스리고, 그분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인내 할 수 있게 한다. 그렇다고 인생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불평과 의심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부끄러운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의 하나님이었다.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은 불안과 두려움과 거짓과 속임을 다 밀어내고 진리 안에서 기뻐하고 만족하는 삶으로 인도한다. 어느 순간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해할 수 있고, 서운하고 아팠던 마음이 치유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뿐만 아니라 거절 당함 너머의 풍성한 삶을 누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데, 하나님의 시선과 관심과 사랑의 눈에 들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삶의 목적과 필요를 채워주고, 영원토록 인도하고 보호한다는 약속의 말씀을 받으니 감당할 수 없는 은혜에 그저 눈물과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한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대상 1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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