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정수
“리더십의 정수”
진정한 리더십의 진수는 그가 자리를 떠난 뒤에 나타난다. 자신의 시대만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이 아니라 자신이 떠난 다음세대의 자리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때, 리더십은 완성된다. 모세가 그랬고, 다윗도 그러했다.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얼마나 들어가고 싶었겠는가? 40년의 헌신과 수고가 얼마나 대단 했던가? 그 누구보다도 그 땅에 들어갈 자격이 있었지만, 들어가지 못했다. 모세가 서운 했을까?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고, 그분의 마음을 잘 알았기 때문에 그대로 순종할 수 있었을 것이다. 모세는 자신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알았고,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감사했고 기뻐하며 끝까지 충성했다. 가나안 땅에서의 전쟁과 새로운 시대는 그에 걸맞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옆에서 여호수아를 미리부터 준비시킨 하나님의 의도를 읽고 있었다. 그것은 모세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배려였다. 무엇보다도 모세는 전설적인 리더십임에 틀림없지만, 하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고, 자신의 이름은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이 나타나길 원했다. 모세의 리더십의 바통이 여호수아에게 잘 전달되었고, 여호수아 시대로 그 리더십의 선한 영향력 흘러갔다. 다윗도 비슷하다.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예배 했던 다윗은 얼마나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싶었겠는가? 하나님은 다윗이 아닌 그 아들 솔로몬의 시대에 성전을 허락했지만, 다윗은 어떤 원망이나 불평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윗은 자신을 기억하고 자손에게 복을 주는 하나님의 은혜의 감격하고 감사했다. 자신의 시대가 아니어도 최선을 다해 성전에 필요한 것을 준비했다. 다윗에게 중요했던 것은 자신의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고, 하나님의 임재이고, 함께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시대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도 전달되는 선한 영향력이야말로 리더십의 정수이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대상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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