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6.03 17:54

어려운 사랑으로 옮겨간다

조회 수 3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려운 사랑으로 옮겨간다”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자녀가 고통을 당하지 않고 살아가기를 원하지만, 고통을 당하지 않고는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에 즐거이 순종한다. 형통한 삶은 고통이 없는 삶이 아니라 주님이 함께 하는 삶이다. 주님이 함께 하기 때문에 고통을 견딜뿐만 아니라 오히려 감사함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쉬운 길만 찾지 않고 어렵고 힘든 길도 즐거이 간다. 쉬운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어려운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사랑은 쉬운 사랑이지만, 자신을 내려놓고 내어주고 헌신하는 사랑은 어려운 사랑이다. 이미 그 어려운 사랑에 대한 경험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다. 모든 것을 내어 주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 어렵지만 위대한 사랑에 대한 경험과 흔적을 가지고 살아간다. 쉬운 이기적 사랑에서 어려운 헌신적 사랑으로 옮겨가는 것은 그 위대한 사랑의 경험과 흔적이 살아 역사하기 때문이다. 내 의지와 능력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수 있고, 그 어떤 상황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는다. 그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어진 삶의 자리를 사랑하고, 고통도 사랑할 수 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 2:1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960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뻬세요! 2021.02.22 49
1959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뺄수록 온유해진다 2022.09.19 41
1958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야 자기 부정이 보인다 2024.03.18 22
1957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야 완주할 수 있다 2022.10.05 87
1956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니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다 2019.09.24 46
1955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고, 투명하자! 2020.12.14 44
1954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고 하나님을 인정하자 2019.10.03 44
1953 매일성경묵상나눔 힘겨운 상황에서 순종을 배우다 2018.05.15 68
1952 매일성경묵상나눔 희열의 공동체 2022.06.24 41
1951 매일성경묵상나눔 흉내내다보니 닮아가고 있다 2018.11.27 68
1950 매일성경묵상나눔 훌륭한 팀, 교회 공동체 2017.11.07 51
1949 매일성경묵상나눔 훈련의 목적과 방법 2020.10.16 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