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7.12 12:09

회개는 뒤로 미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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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뒤로 미룰 것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지나치게 확신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친 확신은 다른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들, 더 효과적인 것들에 대한 시선을 가린다. 지나친 자기 확신은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어주는 척은 할 수 있지만, 존중과 진심으로 그들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만, 결국 자기 확신대로 움직인다. 교묘하게 자기 살 길, 피할 길은 열어놓고 자기 힘대로 움직인다. 그것이 언제까지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따라 줄 수 있지만, 모순된 행동, 일관성 없는 삶은 드러나기 때문에 신뢰를 잃는다. 그래도 여전히 지나친 확신을 포기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한다면 소중한 사람들을 잃을 수밖에 없다. 가까이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그저 권위자에게 순종 잘 하는 사람들과 공동체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삶을 살아가는데 분주한 사람들 그리고 영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 상황에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은 이전보다 더 편할 수 있다. 그러나 그곳에서 선한 능력, 부흥, 발전, 훈련, 성장을 기대할 순 없다.

나는 지나친 자기 확신으로 시작한 인생이 아니다. 죄인을 죽기까지 사랑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롭게 살아가는 인생이다. 새로운 삶의 부름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이고 부름이다.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선택했으니 안전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을 떠나 그분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서 하나님의 처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선택하고 세운 것이 맞다. 그러나 교회가 하나님을 떠난 엉뚱한 우상을 숭배하고 죄악으로 가득하다면 하나님의 심판이 그 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 예루살렘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지만, 어떻게 되었는가? 무너지고 파괴되고 멸망했다. 그곳에 제사와 제물은 있었지만, 하나님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없는 제사와 헌신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나님의 약속한 성, 예루살렘이 멸망 했다면, 오늘 나는 그리고 교회는 결코 안주할 수 없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세상의 우상과 섞여 있는 것들을 깨뜨리고 순전한 마음을, 거룩한 삶을 회복해야 한다. 안전하다고 지나치게 확신할 수 없다. 혹 하나님의 심판이 그 위에 머물고 있는지도 모른다. 회개는 뒤로 미룰 것이 아니다.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겔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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