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7.17 12:14

단점과 침묵은 구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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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과 침묵은 구별해야 한다”

 

유기(遺棄)와 침묵은 다르다. 유기는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되지만, 침묵은 여전히 관계가 지속되는 중에서도 이루어진다. 진정한 관계의 회복을 위한 회개와 성장을 위한 훈련의 차원에서 침묵은 꼭 필요할 때가 있다. 침묵을 견뎌내야 하는 이는 그 시간이 고통의 시간인 동시에 회복과 성장의 시간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렇다. 순전하고, 더 깊고 성숙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서, 가끔 하나님은 침묵한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을 하나님의 침묵으로 잘못 해석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떠나 제멋대로 살아가는 교만한 인생을 찾을 때까지 찾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적으로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살아갈 때, 그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는 어떻게 되겠는가? 그 인생이 언제까지나 안전할까? 기회는 여전히 있는가? 그렇게 믿고 싶다.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믿는다. 그러나 출애굽 1세대들의 치명적인 불순종으로 광야에서 그 인생을 끝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던 예루살렘의 멸망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만을 섬기며 신실 했던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무너졌던 삶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떠나 이미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안전하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헛된 용기와 착각은 무엇인가?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교만이다. 그 교만이 불순종을 낳고, 불순종에 익숙하면 헛된 용기와 자신감에 속는다. 잃은 양을 찾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하고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 인생에서 하나님을 빼면 아무것도 아니다. 부와 명예와 권력은 잠깐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영원하다. 삶의 목적과 방향을 순간에 둘 것인가, 아니면 영원에 둘 것인가? 

 

 

“너 인자야 토판을 가져다가 그것을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그 성읍을 에워싸되 그것을 향하여 사다기를 세우고 그것을 향하여 흙으로 언덕을 쌓고 그것을 향하여 진을 치고 그것을 향하여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고 철벽을 삼고 성을 포위하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겔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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