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7.31 13:52

목회자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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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목회자는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목회자가 근본적으로 존중받는 것은 인격적 성숙, 탁월한 스펙, 선한 행동이 아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목회자를 불러 세웠다”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목회자를 존중하고 그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목회자보다 더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탁월한 스펙은 물론 선한 행동도 목회자보다 더 탁월한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세움에 대한 믿음으로 목회자의 권위에 순종한다. 그러니 목회자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과 헌신이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승부할 수 없다. 그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다. 목회자의 실력이 탁월해서 혹은 잘하는 것이 많아서, 사회적 지위가 있어서 사람들이 존중하고 따른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 앞에 매순간 서야 한다. 그래야 착각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을 수 있다. 포도나무의 열매가 없으면 다른 나무들과 비교할 때 나은 것이 무엇이 있는가? 포도나무로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는가? 무슨 그릇을 만들 수 있겠는가? 없다. 포도나무의 열매가 없으면 땔감으로 쓸 뿐이다. 그러니 힘을 빼야 한다. 높은 마음을 내려 놔야 한다. 때로는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목회자가 아니며 훨씬 더 서운하고 억울할 것이기에 서운하고 억울한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목회자이기 때문에 그래도 존중받고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감격으로 날마다 반응한다. 그 부름의 역할에 충성할 수 있는 기회와 열매 맺어감에 감사한다. 그리고 목회자가 아닌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연습도 잘 할 필요가 있다.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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