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8.07 11:45

진리의 증인으로 살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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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증인으로 살아가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그 아들이 시다.”고 말한다. 아버지, 그리고 조상들의 죄로 인해 그 아들이 고통을 받는다. 결코 그렇지 않다. 지금 자신이 신 포도를 먹고 있기 때문에 신 맛을 느낀 것이다. 자신이 범죄한 것을 아버지 그리고 조상들 탓으로 돌릴 순 없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이다.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 누구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할 순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 변명 자체가 의미가 없다. 아버지가 의로운 삶을 살았다고, 아들이 저절로 의롭게 되지 않는다. 아버지가 의가 아들의 의로 유전되지 않는다. 반대로 아버지가 범죄하며 살았다고, 아들이 저절로 범죄자로 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들은 아버지의 범죄에 대한 처벌을 보고 두려워하여 의를 선택할 수 있다. 아버지의 죄가 아들에게 유전되지 않는다. 그러니 “가계의 저주가 흐른다.”는 말은 거짓이다. 그 말에 속든지 혹은 자발적이든지 스스로 죄를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죄에 대한 처벌도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든지 아니면 계속해서 교만하게 범죄하며 살다 멸망하든지, 그것은 자신의 몫이다. 자신의 몫에 대한 책임을 타인이나 환경을 탓하며 살아간다고 새로워지지 않는다. 거짓과 속임을 이기고 진리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내게 없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문제와 상황보다 훨씬 더 큰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다. 어둠과 싸울 것이 아니라 진리를 택하는 것이다. 진리는 바로 이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이것이 나의 새로운 신분이고 정체성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그리고 거짓과 어둠에서 나를 건져내어 살렸다. 모든 상황 가운데서 이 진리를 믿고 바라보고 선택하고 적용하면 더 이상 어둠의 거짓에 속지 않고 진리 안에서 자유 할 수 있다. 진리 안에서 자유 할 수 있다. 진리가 부담스러운 것은 여전히 세상의 것들에 양다리 걸치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려 하니 진리가 어려운 것이다. 나의 신분의 정체성과 사명이 진리 안에 있을 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과 합리화 뒤에 숨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한 증거는 하나님의 의와 기쁨과 평화와 성령의 능력이다. 그 증인의 삶을 살아간다.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겔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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