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8.13 11:12

참된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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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영성”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참된 경건은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과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이다(약1:27). 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고, 성령의 인도 아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온전히 지켜 행해야 한다. 그것 없이 저절로 세속의 강한 영향력과 더불어 살면서 자신을 지킬 순 없다. 이 세상 안에 살면서 세상을 본받지 않고, 그것에 동화 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을 지키는 것이 먼저이다. 자신도 관리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자신만 바라보고 집중한다고 해서 세속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훈련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 특히 환난 가운데 있는 연약한 자들을 돌아봐야 한다. 자신만 깨끗한 삶을 살겠다고, 자신만 악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살아가는 소극적인 삶은 하나님이 원하는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거룩한 삶은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환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과 함께 한다. 거룩한 삶은 이웃과의 삶,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무인도와 같은 고립된 곳에서 홀로 열심과 깨끗함과 자랑의 삶이 아니다. 거룩한 삶은 스스로 절제하고, 훈련하는 것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섬김과 헌신의 삶을 연습하는 것이 함께 간다. 개인적인 영역에서 영성이 뛰어난데, 함께 하는 가정과 직장과 공동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면 진짜 영성이 아니다. 참된 영성, 성숙한 영성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일관성을 갖는다. 개인적 차원에서 영성이 뛰어나면 가정과 직장과 공동체에서도 그대로 그 영성이 흘러가야 하고, 반대로 일상의 삶에서 영성이 뛰어나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사랑과 정의가 함께 공존하고 서로 균형을 잡고 성장하도록 보완해 줄 때 온전해지는 것처럼 개인적인 차원과 사회적인 차원에서의 영성도 서로 균형을 잡아 성장하게 이끈다. 하나님은 개인적인 차원의 삶만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부를 원한다. 그분이 먼저 내게 전부를 주었기에 내게 원하는 것도 일부가 아니라 전부이다.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겔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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