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8.20 12:06

지금 이곳에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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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에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방학 내내 늦잠을 잤던 아이가 개학날이 되니 스스로 일어나 준비한다. 그렇게 깨워도 쉽지 않았는데, 스스로 일어나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참 신기하다. 생각이 환경을 지배 하는데, 그 생각은 환경의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환경이 변한다고 모든 사람이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다스릴 수 있다. 환경이 이전과 다를 바 없을지라도 말이다. 아무튼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탁월하다. 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안다. 물론 자기 스스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스스로 움직이려는 마음, 생각, 헌신, 각오가 없이 저절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생각은 환경을 지배한다고 말할 수 있다.

죄에 대한 진정한 회개 없이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할 수 없다. 하나님의 용서가 없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죄에 대해서 인정하고 돌이키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용서와 위대한 사랑을 경험할 수 없다.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그 속에 진정한 회개가 없으면 그 수고는 헛되다. 잘 될 것이라고 희망하지만, 진정한 회개와 돌이킴이 없으면 희망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과 불평을 일삼고,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야 한다. 괜찮은 것처럼 말과 행동을 하지만 그 내면은 이미 무너졌던 자신의 모습과 대면해야 한다. 성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 깊은 내면의 것들을 보여줄 때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생각이었음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 녹슨 내면의 때를 다 벗겨 낼 수 있다. 아무리 오래된 녹이라 할지라도 예수의 보혈로 정결케 되고, 성령의 불이 그 찌꺼기들을 몽땅 태울 수 있다. 하나님은 이미 그 선택을 기다리고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이제 내가 하나님을 믿고 그 인도에 순종하고 진실로 회개하고 주님을 따르면 된다. “저절로 환경이 변할 것이다. 때가 되면 열릴 것이다”라는 헛된 희망은 버리고, 지금 이곳에서 주님을 선택하고 충성해야 제대로 살 수 있다. 그러니까 지금 이곳에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소망의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너의 더러운 것들 중에 음란이 그 하나이니라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나 네가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깨끗하여지지 아니하리라” 겔 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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