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8.23 11:54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조회 수 3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크고 화려하고 유명한 것들을 감당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들도 많다. 그러니 그곳은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작고 눈에 띄지 않는 것들을 감당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들도 많지 않다. 그러니 그곳은 경쟁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인생의 성공의 기준이 큰 사이즈, 더 많이 소유하는 것, 유명한 순서라고 믿기 때문에 다들 그쪽으로 몰린다. 그런데 진정한 인생의 성공의 기준이 그것이 아니라면 어떨까? 하는 일과 소유보다 존재에서 그 인생의 가치와 성공을 찾는다면 어떨까? 그러면 게임의 양상은 달라진다. 사실 하는 일과 소유는 존재의 소중한 가치를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지 그것들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하는 일과 소유가 도구라고 해서 가치를 잃는 것은 아니다. 그것들도 필요하다. 단지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하다. 살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존재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할 순 없다. 일용할 양식이 필요한 현실에서는 지금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그런 인생을 긍휼히 여기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들을 돌볼 것을 명한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이다.

그럼에도 인생의 참 의미와 목적은 하는 일과 소유에 있지 않고 존재 자체에 있다. 일용할 양식과 그것을 얻기 위한 일은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을 의미있게 하고 가능하게 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존재 자체에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내 인생의 존재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존재한다. 또한 나는 그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것을 알고, 누리며, 전하는 인생이 진정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이룰 수 있다. 인생의 존재 이유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않고, 목적이 이끄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모두가 다섯 개의 달란트를 소유하길 원하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세상에서도, 단 한개의 달란트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이고 사명이라는 것을 알고 충성할 수 있다. 한 개라고 불평하거나 다섯 개를 부러워하기보다 그 삶의 자리에서 충성할 때 일용할 양식 뿐만 아니라 하늘의 기쁨과 평화와 만족을 누릴 수 있다. 그 일과 소유의 참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알아간다. 하나님의 주인됨을 삶으로 인정하고 충성하는 믿음이 성장한다. 어떤 이는 한 개로, 어떤 이는 두 개로 그리고 또 어떤 이는 다섯 개로 그 인생의 부름에 충성하고, 그것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각자 서 있는 곳이 하나님이 함께 하는 거룩한 곳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 당장 살아남기 위해서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세상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그 풍성한 삶은 하는 일과 소유를 포함한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그 파도를 굽이치게 함 같이 여러 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 맨 바위가 되게 하며” 겔 26:3~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961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뻬세요! 2021.02.22 49
1960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뺄수록 온유해진다 2022.09.19 41
1959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야 자기 부정이 보인다 2024.03.18 23
1958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야 완주할 수 있다 2022.10.05 88
1957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니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다 2019.09.24 46
1956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고, 투명하자! 2020.12.14 44
1955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고 하나님을 인정하자 2019.10.03 44
1954 매일성경묵상나눔 힘겨운 상황에서 순종을 배우다 2018.05.15 69
1953 매일성경묵상나눔 희열의 공동체 2022.06.24 42
1952 매일성경묵상나눔 흉내내다보니 닮아가고 있다 2018.11.27 68
1951 매일성경묵상나눔 훌륭한 팀, 교회 공동체 2017.11.07 51
1950 매일성경묵상나눔 훈련의 목적과 방법 2020.10.16 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