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8.29 12:25

나는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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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전한가?"

 

정의롭기 때문에, 괜찮기 때문에, 털어 먼지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 아니다. 털면 먼지가 많이 나오고, 정의롭기보다 부끄러운 것이 많은 죄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과 보호 아래 있기 때문이다. 삶의 모든 내용이 괜찮아서 안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다. 재정적, 윤리적인 문제로 무너지는 유명한 지도자보다 더 정의롭고 깨끗해서 가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기회가 있기 때문에 살아가고 있다. 누구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괜찮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죄인 것을 깨닫고 엎드리기 때문에 안전하다. 자신을 살피지 않고 다른 사람만 살피다 보면 그들의 눈의 티끌을 보지만, 정작 자신의 눈 안에 있는 들보는 볼 수 없다. 아니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보려 하지 않는다. 그러니 정의를 외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잃어서는 안 된다. 남을 비판하려면 자신의 연약함에 대해서 비판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죄인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새 사람으로 태어나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정의를 외치고, 사람을 살리고 세워가야 한다. 지금 문제가 없다고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아니다.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함께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권위가 떨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권위는 정직한 삶과 역할과 책임에 대한 성실과 충성에서 인정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하게 권위를 세울 수 있다.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에서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자 가운데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겔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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