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9.23 15:22

계속 갈 것인가? 멈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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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갈 것인가? 멈출 것인가?”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 피조물을 관리하고 경작할 수 있는 복을 주었다. 그렇다고 피조물인 사람이 조물주는 하나님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결코 넘어서는 안 될 경계선, 곧 피조물의 한계가 있다.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사람이 그 경계선을 무시하고 하나님처럼 되려 하는 것, 곧 하나님 없이 살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죄의 근본이다. 하나님이 없이 살겠다는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고 교만이다. 그리고 지혜와 상관없는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죄와 상관없는 삶을 사는 것이고, 그것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 경계선을 잘 지키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도,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만 혹은 거기까지’라고 말씀하면 멈춰야 한다. 그 경계를 잘 지켜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렇지 않고 경계선을 넘어가면 하나님보다 자신이 앞선다.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언제까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교묘하고 비겁한 방법을 동원한다. 모세가 전설적인 리더였지만, 그는 자신의 역할과 한계를 잘 알았고, 자신의 역할을 감당한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여호수아도 그렇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사명이 있었고, 그것에 충실했다. 그러나 여호수아 역시 육체의 한계가 있었고, 그는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선택했다. 리더는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의 한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감당해야 할 사명이 어디까지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머물러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계속가야 할 것인지 혹은 멈춰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아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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