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9.24 10:06

힘을 빼니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다

조회 수 4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힘을 빼니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다”

 

힘을 줘야 할 때가 있고, 힘을 빼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항상 힘이 들어가 있으면 무엇이든지 제대로 할 수 없다. 너무 긴장해서 힘이 많이 들어가면 하던 것도 안 된다. 빼앗기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힘을 주고 있으면 너무 힘들어서 압박감이 심해지고, 불안과 공포에 속아 넘어간다. 힘을 빼면 물 위에 뜨고 살 수 있는데, 어떻게든 자신의 힘으로 살아보겠다고 힘을 주면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힘을 빼면 일상적으로 잘 하던대로 잘 할 수 있다. 말과 생각이 부드럽고 표현도 창의적으로 나온다.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거룩한 여유를 만들어간다. 진정한 만족과 평화와 기쁨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고, 그것을 바라보며 지금 이곳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인 것을 발견할 수 있고,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불편할 수 있고, 힘들 수 있지만, 그 마음 속에 있는 평화를 빼앗기지 않는다. 가장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아간다. 힘을 주고 살 때는 보이지 않았는데, 힘을 빼니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다. 아니 새로운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옆에 있었던 것인데, 힘을 주니까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 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수 13:33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146 매일성경묵상나눔 복잡한 꼼수 vs. 단순한 삶 2022.06.07 25
1145 매일성경묵상나눔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적응력을 키워가야 한다 2022.07.27 25
1144 매일성경묵상나눔 위기 대응 2022.08.30 25
1143 매일성경묵상나눔 앞뒤의 문맥과 전체를 이해하고 2022.09.06 25
1142 매일성경묵상나눔 모든 오늘을 즐거워하다 2022.12.12 25
1141 매일성경묵상나눔 이번에는 어떻게 하나님이 일 하실까? 2023.02.08 25
1140 매일성경묵상나눔 오직 은혜, 오직 예수의 보혈 2023.04.06 25
1139 매일성경묵상나눔 섬김으로 열정과 진지함을 바로 세우다 2023.09.15 25
1138 매일성경묵상나눔 기다림 2023.10.18 25
1137 매일성경묵상나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2023.10.30 25
1136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지다 2023.11.13 25
1135 매일성경묵상나눔 기쁨으로 순종해야 할 이유가 있다 2024.01.10 25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