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0.15 10:40
불쏘시개의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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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쏘시개의 슬픈 현실”
불쏘시개의 희생과 헌신이 없으면 불은 타오를 수 없다. 불이 타오르기 위해서 불쏘시개는 ‘희생과 헌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그래야만 한다. 그렇지만 불쏘시개의 현실이 슬프다. 의연하게 그 역할과 책임에 충성하여 불이 살아나는 책임을 다했지만, 그 개인과 가정과 주변이 그 과정에서 감당해야 할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상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도 “그것은 소명이고,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순 없다. 그 고백은 당사자의 것이다. 그것은 고통과 모욕당함과 상처로 찢어진 삶의 현장에서 견뎌내며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충성한 사람의 것이다.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저 그 슬픈 불쏘시개의 현실에 함께 슬퍼하며 울고, 분노하고 가슴 절이며, 소중한 목적과 가치의 실현을 위해 함께 싸워가는 것이다. 마치 믿음의 선배들이 순교하고, 매 맞고 옥에 갇히고, 모욕과 조롱을 온 몸으로 받아내며 견뎌냈던 것처럼 거룩한 목적을 위해 그 길을 걷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와 모욕당함에 대해서 원망과 불평, 변명과 합리화, 도피와 포기가 아닌 정직하고 깔끔하게 감당하는 연습을 한다. 그때에 어떤 모양이든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위로와 그 가치의 열매로 삼을 수 있다.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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