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1.05 10:02

삶의 여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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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백 만들기”

 

책을 여백이 없이 글자로 가득 채운다면,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종이값은 줄일 수 있을지 몰라도 독자들을 잃을 것이다. 글자가 많고, 책이 두꺼울지라도 여백이 있다면 읽을만하다. 사실 여백이 많고, 글자가 적은 책일수록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생각해보라. 처음부터 글자로 가득찬 책을 읽었는가? 삶도 그리고 인격도 그렇다. 삶의 여백이 있어야 그 삶이 평안할 수 있다. 삶의 여백이 없이 일과 생각으로 가득찬 삶에 평화를 누리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삶의 여백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들과 생각들을 포기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삶의 여백 만들기는 생각의 전환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일과 생각에 불평 대신에 감사로 채운다. 분노를 웃음으로 승화한다. 요구하기보다 순종한다. 조급함 대신에 여유를 찾는다. 섬김 받기보다 섬긴다. 유익을 챙기기보다 나눠 준다. 이기기 위해 애쓰기보다 공유하는 것에 중심을 둔다. 이런 생각의 전환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더 나아가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해 삶의 우선순위를 정리할 수 있다. 지금 당장 급하지 않지만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을 먼저 한다. 반대로 지금 당장 급한 것 같지만 사소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기꺼이 내려놓는 연습을 한다. 이런 생각의 전환은 삶을 변화시키고, 그곳에서 삶의 여백을 만들어 간다. 여백 있는 삶의 가장 큰 특징은 감사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비록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에 감격하여 감사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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