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1.08 12:01

인생 최고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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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목적”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고, 나는 놈 위에 붙어다니는 놈이 있다. 성령 하나님에게 붙어다니는 인생이 가장 센 놈이다(?). 아니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간다. 적은 지식과 지나친 확신을 가지고 뛰어 보지만 장애물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다. 절망하지 않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실력을 키워 날개치며 올라가 본다. 계속 날아가고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날개짓을 더 강력하게 하니 지쳐버린다. 어느 순간 상승 곡선은 사라지는 것 같고 하강 곡선을 올라탄 듯하다. 추락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힘겨워한다. 친밀한 관계는 사라지고 홀로 고립되어 삶은 더 심각한 압박을 당한다. 결국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도망간다. 이곳 저곳으로 숨는다. 그렇게 한다고 문제가 해결 되지 않지만, 그 고통의 길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후의 몸부림이다. 놀랍고 신기한 것은 아무도 없는 곳인줄 알았는데,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 한 분은 여전히 함께 한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부담스럽고, 내 맘대로 살아보겠다고 집을 떠났던 그가, 결국 자신이 있어야 할 곳과 돌아가야 할 곳은 아버지 집이라는 것을 깨닫고 돌아갔을 때, 매순간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아버지를 만난 것과 같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집에 함께 있을 때의 아들이나 아버지가 부담스럽고 싫다고 집을 떠난 못된 죄인이나 회개하고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왔을 때의 아들이나 모두 한결같이 사랑한다. 변한 것은 못된 죄인이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빛 가운데 있을 때나 어둠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하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는데, 더 이상 숨거나 도망갈 수 없다. 그저 힘들면 그 품 안에서 쉬고, 억울하고 서운할 때에는 그 품 안에서 울면 된다. 그러고 나면 다시 살아갈 힘을 충전하여 멋지게 일어설 수 있다. 뛰는 것, 날아가는 것, 더 높이 나는 것이 삶의 목적이 아니라 이제 하나님과 동행하며 붙어다니는 것이 인생의 최고의 목적이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으시리이다” 시 13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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