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1.11 11:49

언어와 인격적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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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인격적 성숙”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하면 그 사람의 인격을 느낄 수 있다. 일상적인 말은 그 사람의 평범한 인격의 수준을 드러낸다. 위기 상황에서의 말은 그 사람의 내면의 기질과 인격의 성숙함의 정도를 드러낸다.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감정과 의지를 통제할 수 있지만, 이미 감정이 무너졌을 때에는 성숙한 인격으로 반응하기 쉽지 않다. 그러니 일상의 언어 생활도 중요하지만, 위기 상황에서의 언어도 깊이 고려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 자신의 인격적 성숙의 정도를 보여주는 근거이다. 내 삶에 이것을 적용하니 여전히 성품의 훈련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직 멀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품의 훈련을 결코 멈출 수 없다.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인격적인 사랑과 용서와 공감과 위로의 언어로 사람을 사랑하고 세우길 원한다. 

구체적으로 위기 상황에서 어떤 언어를 연습을 해야 할까? 강한 공격을 받을 때, 악한 언어가 아닌 위로와 격려의 언어로 반응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말보다 그를 이해하고 그 마음을 공감하는 말을 한다. 힘겨운 상황 중에서 원망이 아닌 감사의 고백으로 반응한다. 비난받거나 비난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한다. 결과에 대한 일방적인 평가보다 그 수고와 헌신에 대한 인정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바른 근거의 비평을 한다. 나보다 잘한 것에 대해서는 평범한 칭찬이 아닌 적극적, 공개적으로 극대화하여 칭찬한다. 가르치려 하기보다 솔선수범하여 보인다. 명령 하기보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권유한다. 감정적 분노의 폭발이 아닌 조용한 한 마디로 정리한다. 무엇보다도 말하기보다 듣는 것을 훨씬 더 많이 한다. 끊임없이 쇄신하다보면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예수님을 닮은 성숙한 인격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시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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