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1.13 10:59

말씀이 가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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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가르치다”

 

분명한 목적과 선한 가치와 방법으로 계획하고 성실하게 준비했다고 목적을 다 성취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대로 쉽게 성취할 수도 있지만, 소중한 것들은 대부분 장애물들을 만난다. 지금 이곳에서 도달해야 할 목적지를 미리 본다. 완벽한 그림이 아니어도 목적과 선한 가치들은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실행에 옮길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후에 어떻게 목적지에 도달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할수록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략들을 실행에 옮겼을 때, 예상되는 장애물들을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들을 다 예측할 수 없지만, 겸손히 전문가와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여 장애물들을 예측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대안을 준비한다.

철저한 준비로 다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론이 실제 현장의 상황들을 다 설명할 수 없고, 모든 사람들을 다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정말 소중한 목적과 가치를 성취하기 원한다면 깨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매순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영역 밖의 일이 있다는 것을 겸손히 인정하는 것이다. 상황과 환경과 사람을 극복할 수도 있지만, 내 영역 밖의 것들은 훨씬 더 많다. 겸손히 모든 만물의 주인인 하나님을 인정하고 날마다 그분의 가르침을 받고 그분의 인도를 따라가는 것이 필수이다. 그것이 기도이다. 기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과 실행이 없이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마음을 알아가고, 그분의 가르침을 받고, 그 뜻에 따라 그리고 그분의 인도에 따라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안 되면 그 문제를 가지고 다시 묻고, 환경이 열리지 않으면 그분과 함께 기다리고, 장애물을 만나 넘어지면 그분의 품 안에서 울고 위로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 그분의 마음으로 내 마음을 채워가고, 찌꺼기와 같은 욕심들을 태우고, 소망과 인내와 성품의 성숙으로 가득 찬 용기를 선택하게 한다. 그 말씀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선하고 좋은지를 생각하면 두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삶의 현장에서 견디고 버틸 뿐만 아니라 일어서고 섬길 수 이는 능력의 말씀으로 인해 가슴이 뛴다.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시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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