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1.22 10:30

하나님 수준에는 다 고만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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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수준에는 다 고만고만하다”

 

한 사람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 시대적 배경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핀다. 더불어 그 시대적 배경에서 활동한 다른 사람들의 사상도 함께 살핀다. 그들의 사상적 맥락이 같을 수 있지만, 다른 경우들도 있다. 보수적인 성향을 선택했는지, 개혁과 도전을 선택했는지 그 시대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살필 수 있다. 그 선택의 배경과 이유에 대해서도 살필 수 있다. 그 사상을 살피는 동기와 방법론도 다양하기 때문에 결과물이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얼굴을 마주하고 그로부터 직접 듣지 않는 이상 한 사람을 완벽히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것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삶과 사상은 그 시대적 상황에서 자리매김 했고, 나름대로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유명한 이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지극히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시선은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영원히 동일하기 때문이다. 다섯 개든, 두 개든, 한 개든, 맡겨신 삶과 사명에 충성할 때 하나님의 평가는 똑같다. 세상과 사람의 평가는 어떤 순서에 따라 크기와 양이 다르지만 하나님의 평가는 똑같기 때문에 결코 그 인생에 대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지나치게 사람들과 상황을 조정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하는 힘겨운 삶에서 내려와야 한다. 세속적 야망을 거룩한 소명으로 교묘하게 포장하는 작업을 그만둬야 한다. 우리의 눈에는 적은 일, 큰 일로 보이지만, 하나님의 수준에는 다 고만고만한 것이니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지금 이곳에서 정직과 성실로 충성한다.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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