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1.25 11:14

감정의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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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쿠션”

 

감정에도 쿠션이 필요하다. 쿠션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의 공격을 받으면 마음이 다치고 고장난다. 혹 외부의 그것이 합당하고 옳은 말이라 할지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마음이 어렵고 감정이 상하기 마련이다. 그런 상태에서 자발적인 인정과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싸울 때에도 예의가 있다. 상대의 벨트 아래는 공격하면 안 된다.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면 마음을 잃고 감정이 소용돌이 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 충고나 권면이나 책망의 경우도 그렇다. 그 말에 앞서서 상대를 존중하고 그가 자발적으로 수용하고 변화의 자리로 나아가기 원한다면 칭찬과 위로와 공감으로 배려하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 작업을 많이 할수록 쿠션의 성능은 늘어나고, 어떤 충고나 권면이나 책망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상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러니까 감정이라는 계좌에 좋은 에너지를 충전해 놓을수록 어려운 말도 수용할 수 있고, 기꺼이 소통할 수 있다. 중요한 말, 어려운 말, 책망의 말을 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감정의 계좌에 칭찬과 격려와 위로와 배려의 좋은 에너지들로 가득채워야 한다. 그것이 감정의 쿠션을 역할을 한다. 적어도 어려운 말 한 번에 4~5회 정도의 칭찬이 감정의 계좌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 정도 있어야 책망을 들을 수 있고, 자발적으로 변화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가장 가까이 있는 이들, 가족들 감정의 계좌부터 잘 챙겨야 한다.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지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계 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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