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아니다
“우연이 아니다”
어쩌다가 생긴 아미노산이 반복되는 자기 복제를 하다가 오류가 생겨 돌연변이가 나오고, 그 돌연변이가 반복되는 복제를 하다가 오류가 생겨 또 다른 돌연변이를 만들고, 그것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세포가 존재하고 그 세포를 전달하는 매체, 마치 기계와 같은 존재가 인간이라면, 그 인간의 존재의 의미가 얼마나 슬픈가? 그런 존재의 의미에서 인생의 의미, 가치, 목적을 생각한다면 어이가 없다. 우연으로 출발점을 삼으면 그곳에서 진정한 인생의 목적을 찾을 수 없다. 진정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하는데, 그 방향을 잡는 그 시작이 중요하다. 인간은 우연이 아닌 창조주의 계획과 목적으로 인해 창조된 피조물이다. 인간은 우연이 아니라 목적이 있기에 그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은 실수가 없다. 그분의 실수가 아니라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한 왜곡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인간의 불순종을 용서하고 왜곡된 것들을 바로 잡아 선한 것으로 만들어간다. 그분의 다스림 안에 있는 인생은 환경에 어쩔 수 없이 지배당하는 운명론적인 삶을 거부하고, 환경을 다스리고 그곳에서 적응할 뿐만 아니라 도전으로 환경을 개척하고 다스린다. “운이 좋았다.”라고 결론 내는 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은혜였다.”라고 고백한다. 인생의 목적과 가치는 우연으로 혹은 운으로 설명할 수 없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 인생의 주인인 하나님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인생에 가운데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닮아가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다.
“그들에게 이르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 못하게 하시니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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