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2.09 14:57

나를 찾아서

조회 수 1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찾아서”

 

기원전 8세기의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나는 고통을 당할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명예로운 삶을 살겠다.”는 것이다. 그의 또 하나의 서사시인, “오딧세이아”에서는 수많은 고통을 겪었고, 앞으로도 고난이 있을 것이지만 반드시 극복하고 이겨내는 삶, 그러니까 운명을 사랑할 것이다(Amor Fati).”라고 말한다. 호메로스는 고대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그에 대한 답을 했다. 호메로스의 두 작품은 위대한 문학으로 자리매김 했고,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호메로스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도전한다. 고통을 당하고 죽을 운명이라 할지라도 당당하게 명예를 남겨야 할 이유를 찾아가게 한다. 많은 고난을 견뎌내야 하고, 또 다른 고난도 극복해야 할 이유와 목적을 발견하게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명예로운 삶을 살고, 고난을 극복하라.”는 도전에 감동 받고 따라가는 수준에 멈춰서는 안 된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 동기와 목적을 알아야 한다. 그 동기와 목적을 찾아보지만 이 세상의 어떤 인문학도, 과학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인간이 존재하고 살아가는 것은 분명한데, 어디로부터 왔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설명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하나님이 창조했고, 그 창조에 특별한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이루어간다는 것이다. “어쩌다, 우연” 뭐, 이런 것이 아닌 창조자가 창조의 목적을 갖고 만들었는데, 그것을 믿고 그 목적을 발견하고 이루어갈 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고 오늘을 살아낼 수 있다. 그저 듣기에 보기에 멋진 말이 아닌, 오늘의 의미를 알고 실제로 오늘을 멋지게 살아갈 수 있다. 고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를 연단을 낳고, 연단은 소망을 낳는데, 그 소망은 미래의 것이지만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실제적인 능력이 되어 삶을 움직인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답을 찾으려면, 나를 만든 창조주 하나님을 찾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 믿음으로 순종해야 한다.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요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 13:9~1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961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뻬세요! 2021.02.22 49
1960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뺄수록 온유해진다 2022.09.19 41
1959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야 자기 부정이 보인다 2024.03.18 22
1958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야 완주할 수 있다 2022.10.05 88
1957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니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다 2019.09.24 46
1956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고, 투명하자! 2020.12.14 44
1955 매일성경묵상나눔 힘을 빼고 하나님을 인정하자 2019.10.03 44
1954 매일성경묵상나눔 힘겨운 상황에서 순종을 배우다 2018.05.15 68
1953 매일성경묵상나눔 희열의 공동체 2022.06.24 41
1952 매일성경묵상나눔 흉내내다보니 닮아가고 있다 2018.11.27 68
1951 매일성경묵상나눔 훌륭한 팀, 교회 공동체 2017.11.07 51
1950 매일성경묵상나눔 훈련의 목적과 방법 2020.10.16 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