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2.12 12:01

팩트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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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와 믿음”

 

팩트(fact)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그러나 팩트로 모든 현상을 다 이해할 수 없고, 모든 팩트를 다 아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한계가 있다. 그 한계는 또 다른 도전과 새로운 팩트의 발견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또한 물리적인 영역 이외의 것에 관심을 갖게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물리적인 팩트로 모든 현상을 파악할 수 없다. 사실 현상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인간과 삶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훨씬 더 중요하다. 인간과 삶은 단순한 원자, 유전자의 조합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진정한 그 존재의 의미와 가치는 물리적인 것 이상으로 영적인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영적인 것은 단순한 종교적 신념이나 철학적 차원이나 신비적인 차원으로 여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상의 영역이고, 살아가는 목적과 실제적인 능력으로 작용한다. 이미 밝혀진 팩트를 무시한 신념은 위험하다. 그러나 거룩하고 선한 신념은 존재와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목적과 방향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충성하는 실제적인 능력으로 나타난다. 신념, 진정한 믿음은 단순한 열심이 아닌 목적이 이끄는 열정으로 삶을 변화시킨다. 진정한 믿음은 보이는 상황, 가지고 있는 것들을 겸손히 인정하지만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주도적으로 해야 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인간의 유한한 지식만으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그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구하며 살아갈 것인가? 순서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다. 팩트와 경험들은 하나님 안에서 그 존재와 삶의 목적을 발견하기 위한 소중한 도구들로 사용된다. 그럴 때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인정한다. 문제는 “그 믿음이 진짜인가?”이다.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믿음의 길을 걷는 이들의 인격과 삶의 열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물리적인 영역에서의 거룩한 영향력과 보이지 않는 삶의 영역을 포함한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품과 소중한 가치의 실현이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제적인 증거로, 바라는 것들의 실제이다. 하나님 안에서 삶을 통해 믿음의 실제를 보여주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간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계 1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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