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12.27 12:14

부끄러워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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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온유한 자가 될 수 있을까? 온유한척 하고 있는데, 예수님처럼 한결같은 온유한 자가 되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완벽한 온유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을 목표로 삼을 수 없고, 온전한 온유를 목표로 삼는다. 그러니까 하나의 넘어짐, 실패가 없는 완벽이 아닌 비록 넘어지지만 온유한 자로 준비되어 가는 온전을 추구한다. 이미 이천 번의 넘어지는 연습을 통해서 걷기를 배웠고, 어린 시절, 청소년, 청년의 시절을 보내며 넘어지고 일어서는 수많은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넘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 큰 어른이, 많은 역할과 권위를 맡고 있는 리더십이 그리고 부모도 자녀 앞에서 넘어질 수 있다. 많이 부끄럽다. 변명 할수록 더 부끄러워진다. “그냥 처음부터 잘못했다고 시원하게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라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 앞에 설 염치가 없다. 그래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살 수 있는 길이고, 그것이 확실히 좋다는 것을 알기 떼문에 염치 불구하고 그분 앞에 나아간다. 그런 부끄러움이 많은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손을 잡아주고, 일으키는 하나님은 참 좋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체면을 차릴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저 어린 아이처럼 순전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넘어지면 안 되는 자리에 있을수록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어린 아이로 살고 싶다.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들어주고, 비굴한 자라도 일으키는 참 좋은 하나님 아버지, 그분이 안정감의 중심에 자리하니 용기내어 일상의 자리로 힘차게 들어간다. 넘어져도 일으켜 주는 이가 있으니 절대로 불쌍하지 않고, 외롭지 않다.

 

 

“여호와께서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시 14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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