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1.08 11:34

아름다운 순종을 위한 아름다운 저항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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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종을 위한 아름다운 저항의 용기”

 

반항, 저항하는 것이 항상 악한 것은 아니다. 또한 복종이 항상 선한 것도 아니다. 저항하는 습관은 분명 아름답지 못하지만, 아름다운 저항이 있다. 노예의 인권을 위한 저항, 어린이의 인권을 위한 저항,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한 저항, 불의와 부정의에 대한 정의, 프로테스탄트의 순전한 복음을 위한 저항은 악한 것이 아닌 아름다운 것이다. 반면에 자발적인 순종이 아닌 힘과 돈의 원리에 의해서 정의를 외면한 채 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선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저항하는 것이 멋져 보인다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 안 된다. 성경은 저항하는 습관이 아닌 자발적인 순종을 가르치고, 그것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선하고 아름다운 저항의 기준은 자신의 유익과 경험과 감정과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 그분의 뜻에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저항은 쉽지 않다. 참 어려운 일이다. 세상이 ‘예’라고 할 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와 확신 그리고 용기, 어디 쉽게 찾을 수 있겠는가. 세상의 비난과 모욕을 받으며 힘겹게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묵묵히 견뎌내며 그 길을 가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이론이 아닌 일상의 삶에서 견뎌내야 할 실제 상황에서 감당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그 어려운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가능하다. 강한 신념, 의로운 삶, 완벽함, 의인, 뭐 이런 인생의 수식어들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이다. 아름다운 저항이든, 아름다운 순종이든 그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능력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인생의 신념, 의로움, 완벽은 그 이후에 따르는 보조어일 뿐이다. 아름다운 순종의 습관을 만들어가며 때로는 그 아름다운 순종을 위한 아름다운 저항의 용기를 선택한다.

 

 

“그러나 노아는 여화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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