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웃음을 기쁨의 웃음으로
“비웃음을 기쁨의 웃음으로”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 아브라함과 사라의 비웃음을 부끄럽게 하고 진정한 기쁨의 웃음으로 만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극히 현실적이지 않아 비웃었지만, 그것이 실현되었을 때 비웃음은 사라지고 온전한 믿음으로 웃을 수 있었다. “주께 능치 못할 일이 없네!”라고 찬양하고 선포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믿음으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찬양하며 예배할 때에는 ‘아멘’하지만, 일상의 삶에서 그것을 잊어버리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이원적인 삶을 깨뜨려야 한다. 현실적, 상식적이지 않았던 것이었지만, 그것이 실현되는 기적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 은혜의 경험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비웃음이 아닌 진정한 기쁨의 웃음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런 은혜의 경험이 없이 믿으려 하니 불편하고 힘든 것이다. 은혜의 경험이 즐거이 순종하는 자리로 인도하고, 비록 지금 다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따라가게 한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무조건 믿고 순종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고, 나를 향한 마음을 말씀하고, 그 증거를 보여주며 친밀한 관계를 맺어간다. 그리고 때가 되었을 때, 온전한 믿음으로 반응해야 할 때, 더 깊고 넓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한다. 그것이 비록 비현실적인 것 같아도 믿음의 눈으로 바라 보면 즐거이 순종할 이유가 충분하다. 하나님은 이전의 비웃음과 같은 부끄러움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사용하여 온전한 믿음의 웃음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고도 남는다.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창 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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