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성과 다양성을 추구한다
“개방성과 다양성을 추구한다”
초급 수영반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만 앞으로 잘 나가지 않는 특징이 있다. 힘을 많이 쓰는데 오히려 효율적이지 못해 쉽게 지친다. 반면에 고급 수영반은 다르다. 팔을 그냥 툭 던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 쭉 나간다.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오랜 시간동안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초급과 고급, 하수와 고수의 차이가 그렇다. 무리하게 힘을 주면 줄수록 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이 일어난다. 집중해서 힘을 쏟아야 할 타이밍과 힘을 빼야 할 때에는 힘을 빼고 부드럽게 나아가야 목표를 성취할 뿐만 아니라 좋은 관계도 만들어 갈 수 있다. 고대 로마 제국이 확장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것은 개방성, 다양성이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약점을 인정하고, 다른 이들의 강점을 발견하면 기꺼이 수용하고 그들을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인정할 수 있는 개방성과 다양성이 엄청난 확장의 비결이었다. 반대로 그 개방성과 다양성을 포기했을 때 로마 제국은 쇠망하기 시작했다. 내가 옳다고, 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힘을 주면 줄수록 오히려 효율은 떨어지고, 조직과 공동체의 역량도 떨어지고 쇠퇴한다. 반면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타인과 다른 공동체의 강점이 있다면 존중하고 기꺼이 수용하여 합력해 나갈 때 비로소 자신과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내 만족과 유익을 위해 교묘하게 사람들을 이용하는 못된 습관을 불태우고, 이웃을 존중하고 구체적으로 사랑하고 그들의 강점과 함께 하고 필요한 것들을 함께 나누는 선한 습관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 동기와 과정 그리고 결과 가운데 하나님의 선함과 영광만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창 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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