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2.11 10:17

인생은 그것을 배워가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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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그것을 배워가는 여정이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ose)이다(샤르트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을 결정하는 것은 인생의 가치를 품고 있는 세계관이다.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의 목적과 핵심 가치들이 다를 수 있다. 인생의 목적과 가치들은 단지 장식을 위해 벽에 건 액자가 아니다. 그것은 일상의 언어와 행동 그리고 선택의 기준이다. 마치 그것은 몸으로 익힌 것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과 같다. 어린 시절 익힌 자전거 타는 법을 20년이 지난 후에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처럼 말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담긴 소중한 가치들은 그대로 인생의 선택에 적용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불일치 하면 얼마나 불편 하겠는가. 세계관과 가치와 삶의 일관성이 있을 때 안정감이 있다. 이런 것을 고려해 볼 때 인생의 선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이다. 거대한 나무의 뿌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뿌리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는가? 생각은 행동을,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인격을 만들어 가는데, 그 생각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관의 영향에서 나온다는 것을 봐야 한다. 어떤 말로 사람을 설득할 수는 있지만, 변화시킬 수 있을까? 그 사람의 생각과 그 내면의 가치와 그것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세계관의 변화가 일어나야 변화할 수 있다. 인생의 세계관이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의 신분의 변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문제는 세계관이 바뀌고 신분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합당한 생각과 행동과 삶의 선택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계관이 바뀌면, 신분이 바뀌면, 하나님을 경험하고 은혜를 누리면 이전의 나쁜 생각과 습관들은 다 사라져야 하는데 실제 삶에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나쁜 생각과 습관들이 일상에 남아 흔적을 남긴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세계관, 신분의 변화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일상의 나쁜 생각과 습관들을 깨뜨리고 불태우고 거룩한 삶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일상에서의 거룩한 삶은 없다. 진지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자신을 통찰하면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니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인생은 그것을 배워가는 여정이다.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창 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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